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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게송 (Dhammapada 68·69)

68 게송

선한 행위를 한 자는
이 세상에서 기뻐하고
저 세상에서도 기뻐한다.
그는 자신의 바른 행위를 되새기며
기쁨에 젖는다.

69 게송

악한 행위를 한 자는
처음엔 그것이 달콤한 것 같지만,
결국엔 그것이 괴로움이 되어
쓰디쓴 열매로 돌아오게 된다.


뜻풀이 + 해석

📌 68 게송
→ 이 게송은 선행의 힘을 말합니다.
선한 마음으로 행한 일은
그 순간에도 좋고,
되돌아볼 때도 기쁘고,
죽은 뒤에도 향기처럼 남는다.

📌 69 게송
→ 반대로, 악행은
처음엔 달콤하게 느껴질지 몰라도
곧 괴로움이 되어 자신에게 되돌아옵니다.
그것은 마치
‘꿀에 덮인 독약’을 삼키는 것과도 같습니다.


타 종교의 유사한 교훈

📌 기독교 – 갈라디아서 6:7
“사람은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.”

📌 유교 – 맹자
“선한 자는 복을 받고, 악한 자는 재앙을 받는다.”

📌 힌두교 – 바가바드 기타
“선한 카르마는 선한 열매를 낳고, 악한 카르마는 고통을 낳는다.”


내가 던지는 질문

1️⃣ 오늘 내가 한 말과 행동 중, 선한 향기가 남을 것은 무엇일까?
2️⃣ 지금은 달콤하지만, 나중에 후회할 악행이 숨어 있진 않은가?
3️⃣ 내 삶의 열매는 기쁨인가, 괴로움인가?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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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사유

선한 행위는 꽃향기처럼 퍼지고,
악한 행위는 늪처럼 스며든다.

우리는 종종
‘지금 좋은 것’에 현혹되어
‘나중 괴로운 것’을 택한다.
하지만 법구경은 단호하게 말한다.

“행위는 반드시 열매를 낳는다.”

말 한마디, 작은 행동 하나에도
뿌리는 깊고,
향기는 오래 남는다.

오늘도 향기로운 발자국 하나
남기며 걷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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